[한 줄 요약] 금메달 21개를 확보하며 목표치의 절반을 달성했으나, 종목별로 나타나는 극명한 명암은 우려를 자아냅니다.
2026년 9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마지막 주를 앞둔 대한민국의 금메달 획득 수는 현재 21개입니다. 이는 당초 목표로 했던 45개의 약 절반 수준입니다.

대회 초반, 농구(남녀 5x5, 남자 3x3)와 펜싱(오상욱 등), 야구, 핸드볼 등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승전보를 울렸고, 체조와 카누에서도 깜짝 우승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메달 수치 뒤에 숨은 부진은 냉정하게 짚어봐야 합니다.
수영은 지난 대회 6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것과 달리 단 1개에 그쳤고, 탁구는 역대 최악의 성적인 동메달 3개에 머물렀습니다. 특정 종목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하락세는 단순한 우연으로 치부하기 어렵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에서는 양궁, 태권도, 유도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양궁은 전 종목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유도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포진해 있어 반등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과연 한국이 목표했던 45개의 금메달을 채우며 화려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아니면 부진한 종목들의 침체가 계속될지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