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한국과 싱가포르가 양국 FTA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두 번째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습니다.
2026년 7월 7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과 싱가포르 정부는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2차 협상을 서울에서 시작했습니다.

이번 이틀간 진행되는 협상의 핵심 의제는 공급망 안정화, 그린 경제, 그리고 항공 정비(MRO) 분야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싱가포르가 아세안 내 한국의 두 번째로 큰 투자 및 무역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협상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지난 2006년에 이미 FTA를 발효시킨 바 있으며,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1차 협상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서울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수사 뒤에 숨겨진 실질적인 이익을 보아야 합니다. 공급망과 그린 경제라는 거대 담론이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규제 완화나 시장 확대라는 결과물로 돌아올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협력 의지 표명에 그칠 것인지 비판적인 시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