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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급진파가 이기면 우린 유리하다"... 유출된 공화당 후보의 비공개 통화 내용

[한 줄 요약] 미시간 상원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후보 마이크 로저스가 민주당의 '급진적' 후보가 당선될 경우 본인이 승리하기에 매우 유리한 조건이라고 언급한 비공개 통화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2026년 7월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시간 공화당 상원 후보로 유력한 마이크 로저스가 지지자들과의 비공개 통화에서 상대 진영의 후보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함께 자신의 승리 전략을 드러냈습니다.

로저스 후보는 지난달 진행된 지지자들과의 통화에서 자신의 캠페인이 '매연 좋은 상태'라고 자평하며, 특히 민주당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Abdul El-Sayed) 전 공중보건 관리가 후보로 확정될 경우 본인에게 매우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Political Tension Atmospher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그는 엘사예드 후보를 향해 '매우 급진적'이라고 규정하며, 그가 당선될 경우 미시간주 서부 지역의 상당수 표심을 잃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공화당이 민주당 내부의 분열을 이용해 본인에게 유리한 구도를 만들려는 계산된 움직임임을 시사합니다.

현재 민주당 내부는 은퇴하는 게리 피터스 상원의원의 후계자를 두고 치열한 경선 중입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지지를 받는 진보파 엘사예드와 보다 온건한 성향의 헤일리 스티븐스 하원의원이 맞붙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공화당 측이 오히려 엘사예드의 캠페인을 돕는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는 의혹입니다. 스티븐스 캠프 측은 공화당이 본선에서 이기기 쉬운 '약한 후보'를 만들기 위해 엘사예드를 밀어주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로저스 후보는 또한 엘사예드 후보의 이념적 배경을 공격하며, 그가 미국의 자유 기업 시스템을 믿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특정 정치적 성향을 가진 스트리머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그의 애국심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양측 모두 상대방이 '본선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는 후보'라고 몰아붙이는 상황입니다. 과연 이번 경선은 단순한 진영 간의 싸움일까요, 아니면 철저히 계산된 정치적 공작의 결과물일까요? 뉴스의 이면을 계속해서 파헤쳐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