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독립기념일 비행에 참여했던 아파치 조종사 8명이 안전 수칙 위반 조사로 인해 비행 정직 처분을 받으며 정치권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9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지난 7월 4일 독립기념일 축하 비행에 참여했던 아파치 공격 헬기 조종사 8명이 비행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번 조치는 당시 비행 중 발생했을 수 있는 안전 위반 사항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원 의원 러셀 프라이(Russell Fry)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주 방위군이 이들에 대한 조사를 중단하고 즉각적으로 비행 권한을 복구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그는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이번 비행을 보며 경의를 표했는데, 조종사들을 축하하기는커녕 제재를 가해서는 안 된다'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당시 영상에는 아파치 헬기 4대가 해변 위를 낮게 비행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아래에는 많은 시민이 모여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방위군은 '인력과 지역 사회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현재 비행 운영에 대해서만 정직 처분이 적용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조사 내용이나 정직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조종사 측인 카일 와이즈 대위는 비행 전 모든 안전 체크리스트를 검토하여 기준을 충족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팀 맥기니스(Tim McGinnis) 의원 역시 이번 정직 처분을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규정하며, 군의 상시 대비 태세 유지를 위해 즉각적인 복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